서울시립미술관3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 컬렉션; [허]스토리 리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관람한, '장 미셸 오토니엘'과 '천경자'님의 작품들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관람한 작품들은 '허스토리 리뷰'입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들어가서 봤던 작품인데,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었고, 그때 당시 여자들의 암울했던 생활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나아트 컬렉션'.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200점의 작품군으로, 1980년~90년대 한국의 사회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들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허스토리 리뷰'는 무엇인가? 가나아트 컬렉션 중 여성작가 6인의 작품에서 출발하는 기획전으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미술 전시회입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당시, 여성작가들.. 2022. 7. 11. [서울시립미술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제가 서울시립미술관을 가게 된 이유는 천경자 님 작품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미술관을 많이 다니면서 한국 작가분들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그중 한 명이 천경자 님인데요. 워낙 작품이 인상적이어서 기획전에서 한두 작품만 보고는 성에 차지 않더라고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1924~2015)는,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 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천경자 님의 작품 전시.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 2022. 7. 11. [서울시립미술관] 장 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서울시립미술관은 덕수궁 돌담길 걸으면서 자주 보긴 했지만,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이번에 가게 된 동기는 천경자 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오히려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이 더 기억에 남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길가에 장 미셸 오토니엘 광고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데이트도 하면서 인생 샷이 나올만한 멋진 작품들이 있는 전시였습니다. 인스타, 트위터 등 SNS 하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꼭 방문해보세요. 미디어 아트와는 다른 실물 작품이 발하는 빛이 굉장히 오묘하고, 사진 찍었을 때 빛깔이 다릅니다. 시원한 덕수궁 돌담길에서 산책하면서 미술관도 같이 나들이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장 미셸 오토니엘은 누구인가? 1964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태어난.. 2022.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