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의 "어떤 날도, 어떤 말도"는 심규선(Lucia)의 에피론 프로젝트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이 곡이 리메이크곡인지 이번에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심규선 님은 "부디"라는 곡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애절함의 끝판왕인 "부디"라는 곡을 안 들어보셨다면 이번에 같이 한번 들어보세요.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원곡과 이번 리메이크곡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느꼈는데요.
뭔가 다르게 바뀌지 않았는데도 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메이크곡을 먼저 들어서 그런 건지, 그저 남자와 여자가 부른 차이인 건지, 감정의 차이인 건지.
이번에 리메이크한 오존님의 본명은 오준호이며, 1993년 3월 17일생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담백한 느낌의 오존님 버전이 더 끌리더라고요.
정국이가 2월쯤, 인스타에 추천해준 곡이라 알게 되었는데요.
팝만 듣는 줄 알았는데 한국의 언더가수들 노래도 많이 듣고, 옛날 노래, 프랑스 노래, 스페인 노래 등 음악을 듣는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덩달아 저 또한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자라는 중입니다요.
인지도가 없었던 해외 및 국내 가수들이 정국이의 노래 추천으로 인해 한순간에 인지도가 올라가니, 그가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뮤직비디오는 따로 없고요.
음원 듣기 및 가사입니다.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 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문득 고객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 테니.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어딘가 아쉬운 마음도,
때로는 서운한 마음도,
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문득 고객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은,
비록 여기에서 끝이 난다 해도.
https://blog.naver.com/aoki80/22272379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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