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1 고급스런 비누향이 나는 바이레도 블랑쉬 오 드 퍼퓸 제가 바이레도 블라 쉬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롯데 백화점에 갔을 때 시향을 하더라고요. 백화점 1층 들어가면 화장품 매장이 모여있어서 온갖 화장품과 향수 냄새가 진동을 하잖아요. 오래 있으면 머리 아파서 빨리 다른 층으로 이동하려고 급하게 가는데 깔끔하게 흰 티를 입은 남자분이 시향 종이를 주길래 그냥 받아서 챙겼습니다. 솔직히 어느 브랜드인지 관심도 없었고 빨리 벗어나고 싶었으니까요. 시향의 첫 느낌은 독특한 향이었어요. 비누향 같았지만 다른 향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함이라 그냥 시향 종이만 챙기고 돌아다녔습니다. 몇 시간 동안 밥 먹고 쇼핑하다가 우연히 시향 종이를 넣어둔 곳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는 거예요. 고급스러운 비누향이긴 한데 상큼한 꽃향기 같기도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2022.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