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두면 안되는 두통 구별 및 보험금 보상여부

현대인들 누구나 겪어봤던, 항상 달고 사는 두통.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두통에 둔감한 편입니다. 그저 진통제를 먹는 것만으로 넘기는데요. 하지만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두통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 보험회사의 보험금 보상 여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통사진

 

두통이란? (headach)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1. 일차성 두통. (=원발성 두통)

• 특별한 원인이 없으며,
• 긴장성 두통, 원발 찌름 두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으로 발생되는 두통입니다.
• 90% 정도가 일차성 두통에 해당하며,
• 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생생활이 힘듭니다.

 

2. 이차성 두통.

• 말 그대로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 두통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뇌의 구조적인 문제, 특정 혈관의 문제 등이 있습니다.
• 이차성 두통은, 평소 없었던 강력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찌름 두통과 구별해야 하는 위험한 두통, 대상포진.

1. 일차성 찌름 두통.

• 흔한 두통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 스트레스, 환절기로 피부가 예민했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 찌름 두통의 2/3 정도는 매번 두통의 위치가 바뀝니다. 
• 하지만 얼굴 앞부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대상포진.

•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삼차신경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 대상포진의 통증은, 주로 얼굴 앞부분에 발생하며
• 세수, 양치할 때 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험한 두통의 증상.

• 발열 두통.
• 평상시 없던 두통.
• 어지럼증이 동반된 두통.
• 항혈전제 같은 거 복용 후 나타나는 두통.(뇌출혈 위험 높음)
• 50세 이상이면서 처음 생기는 두통. (대부분 뇌질환)

 

 

 

두통과 끊을 수 없는 커피와 두통약의 효과.

 

1. 커피.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실제로 진통제 효과가 있습니다.
•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두통이 완화되면서 안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 하지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 평소보다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두통이 악화되고,
• 반동 두통이 생겨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서,
• 결국 카페인 과다로 난치성 두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 두통약.

• 최대한 약을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두통약은 아플 때 먹는 게 아니라,
• 두통이 올 것 같은 본인만의 전조증상이 있을 때, 그때 약을 미리 드셔야 합니다.
• 한 달에 8번 이상 드시면 안 됩니다. 
• 그러면 약물 과용으로 더 심한 두통이 발생하고,
• 결국 난치성 두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커피와 두통약을 같이 드시면 안 됩니다.

 

 

 

두통 치료.

1. 이차성 두통의 경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제거해주면 두통이 없어집니다.

 

2. 특별한 원인이 없는 편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의 경우, 

약이 더 이상 듣지 않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3. 후두신경차단술.

• 머리와 목의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로, 신경을 차단시켜 통증을 줄여줍니다.
• 어느 정도 두통을 해결할 수 있으며, 
• 최소 1~3개월 간격으로 진행합니다.

 

4. 항체 치료제 CGRP.

• 만성 편두통 환자이면서 더 이상 약 치료가 듣지 않는 경우 시행합니다.
• 배에 맞는 당뇨 인슐린 주사 치료제 같은 원리로,
• 1~3개월에 1회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습니다.
• 이 주사치료는 특히 편두통에 특화된 치료로써,
  일종의 표적치료제이며,
•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보험회사 보험금 보상 여부.

 

1.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이차성 두통의 경우, 원인과 수술방법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라 제외하였습니다.

뇌혈관 원인으로 해당 부위를 개방하여 수술하거나 내시경 등을 사용하여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라면 보상대상에 포함됩니다.

 

• 뇌혈관 조영술.

이는, 뇌혈관의 이상 여부를 영상으로 보기 위해 조영제를 넣고 촬영하는 것이므로 검사입니다.

치료 목적의 수술이 아니므로 보험금 보상대상이 아닙니다.

 

• 후두신경차단술.

보험금은 약관상 수술의 정의에 해당되어야 하나, 신경차단은 제외대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금 보상대상이 아닙니다.

 

 

2. 실손보험.

질병 치료 목적으로 시행한 검사, 신경차단술 모두 병원비 보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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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과 구별해야 하는 위험한 두통 및 보험금 보상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