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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랙헤드 케어에는 치노시오야 내추럴 포어 클렌징 오일

by KIRSTIN@ 2022. 3. 5.

어릴 때 코팩이 유행하면서 어린 마음에 왠지 다 해야 할 것 같아서, 쓸데없이 따라 했다가 괜히 모공만 넓어지고 블랙헤드도 생겼어요. 어쩔 수 없이 평생 블랙헤드랑 모공을 케어할 수밖에 없는데요. 저도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결국은 꾸준함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한 번에 효과를 본다고 해도 또 생기는 거라,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평생 관리를 해야 할 존재인 거죠. 마녀공장, 넘버즈인 등 유명한 클렌징 오일은 다 써봤는데 결국 치노시오야 내추럴 포어 클렌징 오일로 오게 되었습니다. 

 

피지와 모공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치노시오야 내추럴 포어 클렌징 오일.

깨끗한 클렌징과 동시에 모공 케어를 원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과잉 피지, 블랙 헤드, 화이트 헤드를 컨트롤해줘서 깨끗한 클렌징을 해주고 모공이 더 벌어지지 않게끔 수분까지 충전해 줍니다. 그리고 클렌징이란 타이틀에 맞게 세정력도 좋아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모공의 묵은 각질과 피지는 여드름 피부에 골칫거리인데요. 오일이라고 하면 여드름에 더 안 좋을 것 같아 처음엔 저도 꺼려했었으나, 오히려 여드름 피부에 클렌징 오일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 다니고 난리 났었을 때 치노시오야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피지와 수분 둘 다 잡았으니깐요. 사용법은 먼저 한두 번 펌핑하고 얼굴 전체에 살살 문지르면 각질, 피지들이 굴러다닙니다. 특히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얼굴에 모래알처럼 굴러다니는 것들이 많아요. 뭔가 피부를 한 겹 벗겨내는 것처럼 속 시원하더라고요. 이렇듯 살살 마사지하다 보면 코와 턱의 알갱이들이 점점 옅어지는 게 보일 겁니다. 평상시 클렌징하면서 피지를 살살 녹여주니 무리하게 피지를 제거하지 않아 얼굴에 흉터도 적어지고 모공 확장에 대한 우려도 없어져서 피부가 안정화되는 게 눈에 띄게 보입니다.

 

피부에 무해한 식물성 성분들의 조합.

피부 부담을 줄여주는 식물성 오일 성분이 배합되어 딥 클렌징을 해주며 피부의 수분감까지 높여줌을 보장합니다. 피지에 좋다는 그 유명한 호호바씨 오일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피지와 유사한 구조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등을 녹여내는 역할을 합니다. 아르간 커넬 오일은 주성분이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으로 수분 증발을 차단하여 각질 수분량이 증가되어 피부 유연화에 도움을 주고 아티초크 잎 추출물은 모공 주변 피부에 수분을 줘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에난티아 클로란 타 껍질 추출물은 과잉 피지로 인한 유분과 번들거림을 근본적으로 조절해주는 성분으로 피지 조절에 탁월하다고 하고요. 식물성 성분들이라서 그런지 타제품에 비해 눈이 따가운 게 없고 예민한 피부에도 화끈거림 없이 저자극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객관적인 후기.

한번 해보고 바로 눈에 뜨게 좋아진다기 보단 꾸준히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눈에 보입니다.

제형이 꾸덕꾸덕하지 않아 가벼운 제형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라이트 한 클렌징 오일을 선호하는 분께 추천드려요.

비싸도 계속 구매하는 이유가 있어요. 저는 이거 3통째 사용 중입니다. 가격 때문에 솔직히 다른 제품들도 기웃거려 봤는데요. 호호바 오일이 들어갔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닌가 보더라고요. 치노시오야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다른 호호바 오일이 있었는데 솔직한 구매후기 보고 퍼뜩 정신 차리고 나와서 이걸 다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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