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 이름은 몰랐어도, 그녀의 그림은 너무나 익숙한데요. 언제부터인가 동화 같은 느낌의 삽화와 글을 좋아하게 되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관람을 해봤습니다.
Eva Armisen 에바 알머슨 작가 소개.
- 1969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출생.
-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에 흥미를 느낀 알머슨은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회화 훈련.
- 1994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스페인 코카콜라 CF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림.
- 이후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 및 아트 페어에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화가로 성장함.
- 2016년 5월 제주도 우도를 방문하여 해녀를 주제로 한 그림을 제작함으로써 해녀가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는데 기여함.
에바 알머슨 이름은 몰라도 그녀의 작품은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알머슨은 작품을 제작, 전시, 도서 삽화, 세계 각국의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그녀의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에바 알머슨 작품의 특징.
-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그림을 그리며,
- 삶의 작고 소박한 순간이 주는 소중함, 즐거움과 중요함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고, 전체적인 색감 또한 따뜻합니다.
- 그래서 보는 내내 행복하고 삶에 감사함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지쳐버린 심신에, 그림이 주는 친절함이 있어요.
- 요즘 트렌드에 맞는 동화 같은 작품이에요. 어린이, 젊은 사람들, 그림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쉽게 이해되고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입니다.
-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그녀의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애호되고 있습니다.
관람일정 및 운영시간.
- 전시기간: 2022년 5월 13일 ~ 12월 4일까지.
- 운영시간: 화 ~ 일요일, 10시 ~ 18시까지. (입장 마감 17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며, 연휴 다음날 휴관함)
- 도슨트: 매주 평일, 오후 2시와 4시에만 진행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주차장.
-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가 8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 주차비용: 입차 후 30분 이내는 무료.
최초 3시간 4,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
종일 주차 30,000원.
에바 알머슨 작품사진 및 설명, 평일 관람후기, 찾아가는 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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