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테 플러스 화이트 치약

집에 대용량으로 쌓여 있는 치약만 쓰다가 정국이가 덴티스테 치약 쓰는 거 보고 따라서 구매해봤습니다. 덕질의 기본은 따라 사는 것 아니겠어요. 치약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보니 덴티스테가 워낙 성분과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썼던 치약들은 화이트 효과가 있다고 써보면 아침에 입냄새가 나고, 아침에 입냄새 안나는 치약을 써보면 너무 맵고, 잇몸에 좋은 치약 써보면 또 너무 달달해서 양치한 것 같지 않고 등등 치약 좋다는 건 여기저기 다 기웃거려 봤습니다. 덴티스테도 덕질 때문에 따라 산 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유명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소소한 불만들이 해소가 되어 이제는 더 이상 치약 유목민 생활을 그만두고 덴티스테에 정착하기로 했어요. 

 

 

 

입냄새 걱정 끝 덴티스테 플러스 화이트 치약.

덴티스테가 프랑스어로 치과의사란 뜻이라고 합니다. 출시 이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하는 기능성 치약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수면 중 발생하는 입냄새의 원인을 감소시켜서 상쾌한 아침을 열어줍니다. 양치 후 상쾌한 민트향으로 강렬한 개운함을 열어주지만 생각보다 맵지는 않습니다. 특히 그동안 썼던 치약들의 특징을 보면 향이 강한 치약일수록 아침에 입냄새가 많이 났던 경험이 있는데요. 덴티스테 치약은 자연에서 유래된 성분인 회향, 계피, 감초, 세이지, 카모마일, 정향유, 페퍼민트유, 유칼립투스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냄새가 강하지 않고 산뜻합니다. 

 

안 좋은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치약 덴티스테.

치약은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평생을 사용하는 것으로 자주 사용할수록 성분이 아주 중요한데요. 덴티스테 치약은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충치에 특정화된 치약은 어느 정도 불소가 함유되어야 좋다고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소가 없는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거기다 벤젠, 파라벤, DMIT, MIT, 트리클로산 등 21가지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객관적인 후기.

•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싼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홈쇼핑이나 할인할 때 많이 쟁여두긴 하는데요. 비싼 만큼 확실히 좋긴 하니까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 덴티스테의 가장 강력한 효과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냄새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아침에도 상쾌하게 일어나 당당히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치약 사용하다 보면 양치 후 입안에 하얀 껍질 같은 게 생기는 게 있던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항상 양치후 입안을 따로 휴지로 닦거나 했었는데 덴티스테는 그런 게 안 생겨서 너무 편안합니다.
• 생양파, 파김치, 마늘 등의 음식을 먹은 후 양치해도 입안에서 그 냄새가 여전히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덴티스테 치약으로 양치를 한 후에는 냄새가 안 나더라고요. 강한 냄새를 잘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