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지 어느덧 2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시대가 올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하루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체온계가 예전부터 필수였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아이 유무와 상관없이 체온계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귀로 재는 접촉식 체온계가 가장 정확하다고는 하나, 기술이 좋아져서 요즘엔 비접촉식도 정확도가 꽤 높습니다. 이왕이면 비접촉식이 체온계 오염도 적고 조금 더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가격대가 저가부터 고가까지 너무 다양한데 저가는 고장이 잦은 편인 것 같아 패스하고 중간 금액대로 검색해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가장 상품 후기가 좋은 휴비딕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휴비딕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요즘에는 중국에서 제작한 상품들이 대다수여서 확실히 고장이 잦습니다. 저가라서 구매했다가 결국엔 얼마 못쓰고 또 다른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체온계같이 중요한 제품은 조금 더 믿음직한 국내 제작으로 구매하는 게 안심이 되더라고요. 휴비딕 비접촉식 체온계는 한국의료기기 안전 정보원에서 인증받은 의료기기 제품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직접 제조하였습니다.
다기능 생활온도 측정도 가능한 체온계.
휴비딕의 주기능은 체온계입니다. 이마와 그 부근에서 발생하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재는 기능을 하며 보기도 편하게 발열 정도에 따라 LCD 액정 색상이 변합니다. 그리고 체온 변화의 평균온도 값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열로 여러 차례 체온을 측정할 때 32개의 측정값에 대한 메모리 기능이 있어 간편하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휴비딕 써모 파인더 에스는 주기능 외에도 목욕물, 이유식, 젖병 온도 등 생활온도 측정 모드가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곳에 체온계를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 더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사용 후 객관적인 후기.
- 휴비딕 체온계의 측정방식은 이마나 귀 뒤쪽, 손목 등에서 측정이 가능한데요. 여러 명 체온을 잴 때 측정 속도가 빠르고 같은 부위를 했을 때 다른 체온계에 비해 온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0.1도 차이정 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비접촉식이라 굉장히 위생적입니다.
- LCD 화면이 넓어 누구나 읽기 쉽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정상일 때는 초록색 창인데, 고온일 경우에는 빨간색 창이 나와요. 38도 정도에 빨갛게 바뀌더라고요.
- 그립감이 좋아 손에 쥐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버튼이 잘 눌립니다. 그리고 굉장히 가벼워요.
- 무음 기능이 있어 아기 잘 때 사용하면 정말 좋은 것 같더라고요.
- 사람에 따라서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캡이 없고 보관함이 따로 없습니다. 저는 불편하지 않아서 괜찮았고요.
- 1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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