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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 노래추천 박효신 - 숨

by KIRSTIN@ 2022. 10. 3.

이번에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특별 DJ로 박효신 님과 BTS의 태형이 그리고 게스트로 강동원 님이 나왔습니다. '숨'이라는 곡이 계속 언급은 되었었는데 선곡 리스트에는 빠져있더라고요. 너무나 명곡이라 이대로 두기엔 아까워 제가 추천을 해봤습니다.

 

 

 

이 곡은 2016년도에 발매되었습니다.

작사: 박효신, 김이나.

작곡: 박효신, 정재일.

와, 이 세분이 힘을 합치면 명곡만 나오는군요.

 

태형-마스크낀-사진
태형

 

제가 박효신 님 노래를 듣기 시작한 게, '숨' 이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그냥 뭔가 뭉클하더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들을 때마다 울컥합니다.

 

 

누구나 힘들 때가 있잖아요.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치고 지겨울 때.

나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힘들 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그저,

아무 말 없이 쓰담쓰담 위로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박효신 - 숨,  뮤직비디오 및 가사.

 

박효신-숨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 번 살아가.

침대 밑에 놓아둔,

지난밤에 꾼 꿈이,

지친 맘을 덮으며,

눈을 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 속에,

나 홀로 잠들어.

다시 오는 아침에,

눈을 뜨면 웃고프다.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내 작은 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 없이 먼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래.

이 길 너머 어딘가 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

그 하루를 살아.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 쉰다.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별밤 태형DJ 사진 및 영상, 선곡리스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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