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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제이홉] 방화 (Arson)뮤직비디오 및 솔로앨범 공개

by KIRSTIN@ 2022. 7. 15.

2022월 7월 15일, 드디어 제이홉의 솔로 앨범의 전체 곡이 공개되었고 '방화(Arson)'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습니다. 제이홉이 앨범을 순서대로 들어보라고 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콘셉트가 강한 것도 있지만 각자가 가진 곡들의 비트와 가사가 정말이지, 파고드네요. 흔하지만 격한 표현으로 그저 '미쳤다'.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 솔로 앨범 소개.

앨범 제목처럼,

상자 밖으로 나온 제이홉의 이야기이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상자를 박차고 나옵니다.

더블 타이틀곡은 'MORE'와 '방화(Arson)', 이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관통합니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마치 잘 쓰인 한 권의 책처럼,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이전 'Hope World'와 'Chicken Noodle Soup'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드러나는데요.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강렬하면서 무게감 있는 곡들로 채워졌고,

제이홉이 전곡 구상 작업은 물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에 전반적으로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우리 제이홉, 

방탄소년단의 챕터 2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제이홉-앨범커버
제이홉-앨범

 

잭 인 더 박스의 특별한 앨범 커버.

제이홉의 앨범 커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KAWA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인데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제이홉의 포부와 고뇌, 열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제이홉의 Jack In The Box 트랙리스트.

1. Intro: 제이홉의 작명의 배경이 된 그리스 로마 신화 '판도라의 상자'스토리를 담은 내레이션 트랙입니다.

성의 이니셜은 제이(J)와 판도라 상자의 마지막 희망(HOPE)을 조합해 만들어진 활동명이에요.

2. Pandora`s Box: 솔로 앨범 콘셉트를 기획한 배경을 절도 있는 랩으로 전합니다.

3. MORE: 강한 드럼 비트와 기타 사운드, 샤우팅, 리드미컬한 플로로서, 상자 밖으로 나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과 야망, 열정, 욕심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4. STOP.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제이홉이 느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자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읽고 있는 나.

5. = (Equal Sign): 다름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정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6. Music Box: Reflection: 상자 밖으로 나온 제이홉의 메시지와 후반부 제이홉 이면의 그림자, 고민을 녹인 곡들을 연결해주는 인터루드 곡입니다.

7. What If...: Ol` Dirty Bastard의 Shimmy Shimmy Ya를 샘플링한 곡으로, 제이홉의 외부로 보이는 모습과 자아가 충돌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8. Safety Zone: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곡입니다.

9. Future: 순리대로 운명에 맡겨 보자는 낙관적인 생각을 곡에 담았습니다.

10. 방화 (Arson): 세상과 부딪히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제이홉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이홉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가 너무 세서,

다른 멤버들 (슈가 제외), 기가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음악적 퀄리티를 떠나서,

제이홉만큼 힙하고 강한 음악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인데.

 

 

방화(Arson) 뮤직비디오 및 가사.

불타오르던 주변이 새카맣게 타버려 재만 남고,

제이홉이 화염 속을 지나면서 화이트 점프 슈트도 검게 그을립니다.

'MORE' 뮤직비디오가 다양한 공간을 이동하며 여러 얼굴의 제이홉을 그렸다면,

'방화(Arson)' 뮤직비디오는 세상 바깥으로 나와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와 열정을 시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https://youtu.be/QmpTkkaKYSU

제이홉-방화(Arson)

 

Let`s burn. (No)

It`s done. (Arson)

Let`s burn.

내 열정에 burn.

내 염원에 burn.

내 삶 속을 burn.

Every day I ran.

멈출 수 없던.

그때 그 시절.

I burned it all.

And I wanted it all.

명예는 first.

돈? Of course.

인기까지도.

내 스스로가 과열이 될 수밖에 없던.

뭣도 모른 무식한 내 야망의 원동력.

When I sweat.

 

기름 샤워해.

불을 지필 수 있게.

Oh my feet, on my legs.

더 뜨겁게 run my way.

달아오르는 성적.

또 인기는 정점.

비례하는 burn hater.

매번 울리는 경적.

이마저 좋아.

`Cause with my fans.

With my label.

With my fellaz.

같이 함께 타오르기에.

All day.

합리적인 공범.

방화범 was fun.

무서울 건 없어.

한 치 앞 f**k off.

 

If anyone asks me.

'Right, 내가 바로 불을 지폈지'.

이젠 나에게 물어, choose what.

그 불을 끌지.

더 타오를지.

(Arson)

It`s done.

나의 꿈도 done.

큰 성과도 done.

내 할 몫도 done.

더 이상은 none.

과유불급이야.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곧, 멋.

내가 불을 켰던 건.

나를 위함이었어.

세상이 타오를 줄.

누가 알았겠어.

잠시 식힐 때쯤 보니 내 흔적들이 보여.

끄기엔 너무 큰 불, 심한 방화였단 걸.

Oh shit.

 

뜨거워 안돼.

괴로워 잠 깨.

내 이면과 contact.

무서운 상태.

Nobody can`t, nobody stop, shit.

그 불을 끄기엔.

오직 나만이 가능해.

혼돈의 fireman.

Oh 진압해도 재처럼 어둠의 길일 거라고.

Tell myself.

한 치 앞 큰 관문, 필요한 나의 수.

돌을 던질 판도 비껴가는 한 수.

If anyone asks me.

'Right, 내가 바로 불을 지폈지'.

이젠 나에게 물어, choose what.

그 불을 끌지.

더 타오를지.

If anyone asks me.

'Right, 내가 바로 불을 지폈지'.

이젠 나에게 물어, choose what.

그 불을 끌지.

더 타오를지.

(Arson) Arson.

 

 

가사 죽인다 정말.

이게 왜 마지막 트랙인지 알 것 같네요.

시원하면서도 묵직합니다.

 

 

바로 어제,

제이홉 솔로 앨범 축하 파티가 있었죠.

하이브 19층에서 셀럽들을 초대하고 방탄 멤버들과 같이 제이홉의 청음회가 있었습니다.

인스타, 트위터 난리 나고,

빅뱅의 태양, 현아, 던, 우원재, 쌈디, 기리보이, 김영광, 러비란, 선미, 엄정화, 제시, 타이거 JK, 윤미래, 비비, 로꼬, 헤이즈, ph-1, 서동현, 소코도모, 식케이, 미노이, 제기, 딘딘, 구르비룸, 픽보이, 지코, 개코, 코지, 아이란, 쏠, 립제이, 댄서 디렉터들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은우, 방시혁, 방탄 멤버 RM, V, 정국, 지민, 진.

저 분들이 그 사진에 다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파티 사진들과 영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aoki80/222812325001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앨범 축하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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