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개인위생인데요. 마스크를 쓰고 환기를 시키고 공기정화를 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손 씻기입니다. 평생을 비누로 닦아오다가 갑자기 손세정제를 쓰기 시작했고 이젠 일회성이 아닌 평생을 손세정제를 쓰며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습관이 돼서 손세정제가 아니면 손을 제대로 닦은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이왕 쓸 거면 좀 더 편하게, 간편하게, 더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 자동으로 나오는 벽걸이 자동 손세정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하루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더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손 씻기가 가능한 벽걸이 자동 손세정기 AZ-S200.
손세정제의 펌프 부분이 항상 물기가 있고 지저분해서 신경 쓰였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저도 자동 손세정기를 사용해봤습니다. 손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나오니 굉장히 간편했고 더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세면대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져 있어서 공간이 없었고 물때도 많이 껴서 부착형으로 알아보던 중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벽걸이형으로 부착해놓으니 세면대도 훨씬 깔끔해졌고 화장실이 뭔가 더 세련되고 고급져 보이더라고요. 이제는 더 이상 지저분하게 세면대에 올려놓고 쓰지 마세요. 벽걸이형이라 가뜩이나 물기가 많은 욕실에 접착이 잘 될까? 벽걸이니까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벽에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는 무타공 방식이고 쉽게 설치가 가능한 데다 접착력도 좋아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멀쩡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센서가 예민한 편이어서 손만 스윽 가져다 대면 세정제가 빨리 나옵니다.
아이들이 손을 더 자주 씻게 돼요.
아이들은 세정제 펌핑하다가 세정제가 여러 번 떨어진 적도 있고 거품도 잘 안 나와 아이들이 누를 때마다 좀 힘들어해서 자주 물만 묻히고 나오곤 했었는데요. 직접적인 터치 없이 손만 대면 알아서 나오니까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손을 아주 깨끗이 씻고 나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이 상승하여 손 씻기가 신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강추드리고 가족들도 굉장히 편안해하고 있어요. 이걸 왜 진작 사지 않았나 싶네요.
사용 후 객관적인 후기.
- 크기가 적당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이다.
- 당연히 방수는 기본입니다.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물 튀고 물로 닦고 해도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무 이상이 없어요.
- 거품 양을 조절하는 조절 단계가 있어서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간편한 설치와 접착력이 좋아 손세정제가 필요한 여러 군데에 비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욕실과 주방에 각각 비치해뒀어요.
- 누구나 손쉽게 세정액을 리필하기가 쉽고, 250ml 한통을 다 부었는데도 넉넉히 들어갑니다. 보니까 거품형 세정제라면 대부분이 리필로 사용할 수 있어요.
- 건전지 교체가 필요 없는 충전식이라 번거로움은 덜고 편리함과 비용절감까지 가져갑니다.
- LED 디스플레이로 거품량 모드, 세정제 잔량, 충전상태까지 손쉽고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지인들이 놀러 올 때마다 물어보더라고요.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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