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응급실에 자주 가는 이유는, 갑자기 발생한 사고 때문에 혹은 갑자기 발생한 통증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가게 되는데요. 어떠한 사유로 병원 응급실에 많이 오는지 그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명절에 특별히 늘어나는 환자, 반짝 효도.
- 명절이 되면 가장 많이 응급실에 내원하는 유형입니다.
- 자식들이 오랜만에 부모님 뵈러 왔다가 어디 어디가 아프다고 하여 응급실에 모시고 옵니다.
- 당사자에게 어디가 편찮으시냐고 물어보면, 기력이 없다, 몇 개월 전부터 어디가 아팠다, 언제부터 이랬다 등등 이러한 답변이 나오는데요.
- 대부분이 만성질환이므로 응급실에 올 상황은 아닙니다.
- 중증환자, 코로나19 환자 등 응급실은 현재도 포화상태이고, 실제 응급 환자들도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가는 상황이니 이런 반짝 효도는 명절 끝나고 일반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명절 전과 후 증후군으로 내원.
- 가슴통증, 두근거림, 과호흡 등 사회적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을 합니다.
- 여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 우리나라 명절 특성상,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명절은 여자들에게 너무 혹독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3. 소아 환자.
-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 가장 많이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부주의로 인한 아이들의 사고인데요.
- 인덕션으로 인한 화상, 뜨거운 음식물에 의한 화상 그리고 성인들이 먹는 약을 삼킨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로 아이들에게 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아동학대 환자.
- 응급실에 아동학대 환자가 많은 유형에 속한다니, 너무 놀랍기만 한데요.
- 현재 아동학대 의심을 가장 많이 신고하는 곳이 응급실이라고 합니다.
- 아이의 병력, 상황, 외상에 비해 맞는 않는 사고내용 등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 아이들은 큰 뼈가 잘 부러지지 않는 편인데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은 큰 뼈가 자주 부러진다고 하네요.
5. 만취 환자.
- 만취 환자는 본인이 어떻게 다쳤는지도 모르고, 아픔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증상을 정확히 얘기할 수 없습니다.
- 더군다나 만취로 인해 환자 컨트롤이 안되기도 하고요.
- 주로 피를 흘리며 다쳤거나 심하게 구토를 하고 복통으로 내원을 합니다.
보험회사 치료비 보상 여부.
- 응급실 내원비가 보상되는 특약이 따로 있는 경우, 응급상황과 비응급상황에 따라 보상금액이 상이할 것입니다.
- 진료비 내역서상 비용항목에 응급실 비용이 청구되었거나 본인부담금 없이 급여만 청구된 경우에는 응급상황으로 판단하여 응급비가 지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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