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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추간판탈출증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보상여부.

by KIRSTIN@ 2022. 7. 21.

추간판 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라고 말합니다. 디스크로 인해 가장 처음으로 하는 수술이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인데요. 수술방법이 어떠한지, 보험회사에서 수술비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볼게요.

 

 

추간판 탈출증이란?

즉, 디스크는 나이 들면 자연히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외부의 충격이 큰 사고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계속 쓰면 닳는 것처럼, 계속 걷게 되니 지탱해주는 디스크가 점점 내려앉아요.

내려앉으면서 척추 안에 있던 용액이 튀어나오거나 주위 조직들이 엉켜서 신경을 자꾸 건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픈 거예요.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수술 전.

  1. 영상 검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위치를 확인합니다.
  2. 혈액 검사: 환자가 감염이 있다거나 혈액응고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의 수술방법.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 엎드린 자세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2. 꼬리뼈에 1~2mm 굉장히 얇은 특수 바늘을 넣습니다.
  3. 원인이 되는 것을 확인하면, 특수바늘 안에 카테터를 넣습니다.
  4. 카테터로 척추 신경을 눌러서 아프게 만드는 신경 주위의 조직들을 느슨하게 풀어주거나 제거합니다.
  5. 제거하는 방법은 카테터를 통해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주입하거나 직접 제거하기도 하는 등의 조작을 합니다.
  6. 수술 소요시간은,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입원은 하지 않고 통원으로만 진행됩니다.

 

 

추간판 탈출증에는 굉장히 다양한 수술명이 존재합니다.

디스크에도 다양한 진단명이 존재하고,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협착증, 추간판 전방 전위증 등)

수술방법에 따라(직접 절개, 내시경하, 고주파 사용, 약물 주입 등) 너무나 많은 수술명이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방법에 따라 보험회사에서 지급되는 보험금도 다른데요.

제가 오늘 설명드린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디스크 진단 후 처음으로 하는 수술에 속하며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습니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과 동일한 수술방법.

가장 많이 쓰이는 수술명을 확인해봤습니다.

  1. 경피적 카테터 이용 경막외 유착박리술.
  2. 디스크 내 고주파 열치료술.
  3. 경피적 척추 성형술.
  4. 경피적 고무풍선 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생명보험회사 보험금 청구.

  • 생명보험회사는 수술 보험금이 1종~5종까지 나눠져 있고 금액이 큽니다.
  • 따라서 약관상 2단계를 모두 충족해야만 보상이 가능합니다.

1. 1단계 수술의 정의: 기본적으로 약관상 수술의 정의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아프게 만드는 원인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에 정의에 해당됩니다.

 

 2. 2단계 수술분류표에 포함되는지 여부: 약관의 수술분류표상 '88번 카테터에 의한 수술'에 해당이 됩니다.

 

 3. 3단계: 수술분류표상 '88번 카테터에 의한 수술'은 60일에 1회에 한해서만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60일 이내에 2번을 했어도 한 번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이전에 동일한 병명과 수술명으로 60일 이내에 받은 이력이 있다면 60일 이후로 수술 날짜를 조금 미루셔야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예외: 생명보험에도 수술분류표 적용을 안 받는 특약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1단계 수술의 정의에만 해당되면 보상이 가능하며,

이러한 수술 특약은 보험금이 하나로 정해져 있으니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예> 수술 보험금 10만 원)

 

 

 

 

손해보험회사 보험금 청구.

손해보험회사는 수술 보험금이 하나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 수술 시 10만 원)

따라서 약관상 수술의 정의에만 해당되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위와 동일하게 수술의 정의에 해당이 되어 수술비 보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분류표의 적용을 안 받으므로, 60일에 1회 지급 기준이 없습니다.

수술할 때마다 보상이 가능해요.

 

 

 

실비 청구.

정확한 진단명이 있고 수술을 진행하였기에 비급여가 있어도 감액 없이 보상이 가능합니다.(자기 부담금 제외)

다만, 병명과 인과관계없는 검사를 진행한 경우에는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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