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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병을 부르는 식습관; 과식, 야식, 뜨겁게, 단짠단짠

by KIRSTIN@ 2022. 12. 2.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고, 배고파서 과식하게 되고, 빨리 먹고, 간단히 먹고, 저녁 늦게 먹으면서 술 한잔 하는 생활을 일상적으로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것들이 나를 아프게 하는 식습관인데요. 병을 부르는 식습관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케잌-꺼내는중
야식

1. 과식과 야식 식습관

(1) 과식과 야식의 원인.

 

① 스트레스

뇌 시상하부의 교감신경을 자극함 →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됨 → 식욕억제 기능을 저하시킴 → 식욕이 생김.

* 코르티솔: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함.

 

② 밤에 활동이 많아짐

그렐린이 높아짐. (*그렐린: 식욕 촉진제)

 

 

(2) 야식증후군

  • 저녁 7시 이후 식사량이 하루 식사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야식은 체지방과 관련이 높고,
  • 우리 몸의 생체리듬상 야식은 비만을 부른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 야식 자체는, 더 먹고 싶게 만드는 그렐린을 촉진시키고 → 야식 후 바로 잠들면 → 영양분이 지방으로 바뀌게 됩니다.

 

(3) 야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고지혈증과 비만 위험이 2배로 높아집니다.

 

2. 빨리, 뜨겁게 먹는 식습관.

  • 한국인의 90% 정도는 식사를 15분 이내에 합니다.
  • 따라서 위염 발생 위험이 1.9배 정도 높습니다.
  •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는 WHO에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우리나라 95%는 편평 세포암으로, 이는 상피에 잘 생기는 암이라 뜨거운 음식은 치명적입니다.
  • 이 식습관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생기고 → 바렛식도 → 식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 식도는 바깥쪽에 막이 없고 주변에 림프절이 많아, 식도암이 발생한다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굉장히 높아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3. 과도한 당, 나트륨 섭취 식습관.

(1) 당분과 스트레스의 관계.

당은 심박수 등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음이 실험 결과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당분은 짠맛을 부르고, 또다시 단것을 부르는 반복 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각설탕
설탕

 

(2) 당.

① 단순당

  • 입에 넣자마자 단맛이 납니다.
  • 그래서 몸에 빨리 흡수,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빨리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뇨로 인한 저혈당시, 응급처방 가능)
  • 과일, 초콜릿, 설탕, 빵 등이 포함됩니다.
  • 하지만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들고 → 이후 급격한 혈당저하로 허기가 지며 → 또다시 과도하게 음식을 먹게 만듭니다.
  • 결과적으로 몸의 호르몬을 망가트려, 우울감과 암 발생 확률을 높입니다.

 

② 복합당

  • 오래 씹어야 단맛이 납니다.
  • 소화, 흡수에 오랜 시간이 걸리나,
  • 그 덕에 인슐린 분비, 혈당조절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올바른 식습관.

  •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합니다.
  • 생체리듬대로 살면 병이 안 생깁니다. 
  • 단맛, 짠맛만 줄여도 몸의 변화가 가능하므로,
  • 음식 간을 최소화하고,
  • 한식 위주의 음식이 좋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먹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처럼

건강한 식습관이 행복한 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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