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풍족하게 먹고 마시는 이러한 식습관은, 반드시 혈관에 흔적을 남깁니다.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혈관질환은(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므로, 혈관질환의 특징을 알아보고 내 몸의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지혈증.
- 고지혈증이란, 쉽게 설명해서 피에 기름기가 많은 상태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합니다.
- 성인 4명 중 1명은 고지혈증으로,
- 고혈압, 당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질환에 포함됩니다.
- 고지혈증의 78%는 심혈관 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 10명 중 4명은 본인이 고지혈증임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 왜냐하면,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잘 관리해야겠다는 피드백이 떨어지므로 스스로 측정 및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2. 콜레스테롤이란,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며, 20%는 음식으로 만들어집니다.
① HDL.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주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② LDL. (나쁜 콜레스테롤)
-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혈관으로 이동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LDL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고 두꺼워져서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③ 콜레스테롤 임상적 정상수치.
- HDL(좋은 콜레스테롤): 40 ~ 60 mg/dl.
- LDL(나쁜 콜레스테롤): 50 ~ 129 mg/dl.
- 수치가 190mg/dl이상 나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3. 고지혈증 약과 LDL(나쁜 콜레스테롤)과의 관계.
- 고지혈증 약은, 효과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 관리됩니다.
- 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환자의 노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 약을 중단하면,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관리되지 않아 동맥경화 협착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약물 부작용.
① 근육 통증.
② 간 기능 이상 초래.
③ 당 수치가 올라감: 당뇨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만 약 9% 정도 당뇨 수치가 올라갑니다.
4. LDL(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치료)
- 가장 큰 원인은, 나쁜 식습관입니다.
-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 LDL을 높이는 음식인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 버터, 소시지 등)
- 중성지방을 올리는 음식을 적게 섭취해야 합니다. (설탕, 탄수화물 등)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새우, 고기 내장, 닭껍질, 문어, 오징어, 계란 같은 알류는 일주일에 1~2번 이하 섭취가 적당합니다.
- LDL을 낮추는 음식은, 두부, 콩, 등 푸른 생선, 야채 2 접시 이상으로 매 끼니마다 섭취해야 합니다.
- 실험 결과, 1주일 만에도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전신질환, 심혈관 위험인자, 여성호르몬 결핍과의 관계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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